Electric Gugak

2021년 11월 5일
컬처허브 발표

Electric Gugak은 서울, 뉴욕, 대븐포트를 연결하여 공연을 선보이는 멀티 로케이션 라이브 콘서트입니다. 한국 전통 음악과 뉴 미디어가 결합된 세 작품을 통해 전통 음악의 재해석과 새로운 표현을 강조합니다.

Electric Gugak은 컬처허브와 라 마마 실험창작단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실험' 프로그램의 일환로 진행됩니다. Electric Gugak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The Korea Project 2021: Agora 일환으로 발표됩니다. Electric Gugak은 컬처허브가 개발한 협업 퍼포먼스를 위한 브라우저 기반 미디어 라우터 라이브랩에 의해 구동됩니다.

CULTUREHUB NEW YORK
Jin Hi Kim – Lead Artist
Joe Levasseur – Lighting Designer
DeAndra Anthony – Lead Technician
Jean Garcia – Video Production Coordinator
Sangmin Chae – Video Design
Billy Clark – Creative Producing

CultureHub New York
Jin Hi Kim 

전자 거문고 거장이자 구겐하임 작곡가 펠로우인 Jin Hi Kim이 펜데믹으로 목숨을 잃은 전 세계 420만명, 미국 내 61만명의 넋을 기리는 A Ritual for Covid-19 공연을 컬처허브 뉴욕에서 라이브로 선보입니다. 한국 샤머니즘 씻김굿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세계 유일의 전기 거문고 공연을 통해 고인들의 영혼을 정화합니다. 비극적 사건, 애도, 기도, 그리고 정화의 과정을 통해 본 공연은 또한 펜데믹 이후 수면 위로 떠오른 반아시아적 편견에 대한 항의를 나타냅니다. A Ritual for Covid-19 은 라 마마 실험창작단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시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CultureHub Korea
Dae Hong Kim and Project team E-Haegeum

팔음(八音)은 한국의 전통악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금속, 돌, 비단, 대나무, 박, 흙, 가죽, 나무 등의 8가지 재료나 소리를 일컫는 한국 전통음악 용어입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인 '해금'은 이 모든 재료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서울예술대학교의 프로젝트 팀 e-해금이 선보이는 본 공연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오디오-비주얼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전자해금'을 통해 현대적인 소재로 전통적인 소리를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프로젝트팀 e-Haeguem에는 김정환, 류필립, 박선후, 하지연, 이현우, 정민형, 문준형이 참여했습니다.

CultureHub Los Angeles
Eyvind Kang & Jessika Kenney

Echolocations 은 소리와 이미지의 시적 렌즈를 통해 감각적 대체와 함께 연주됩니다. 여기서 행해지는 반향은 Peter H Lee가 번역한 8세기 용재 사제의 시에서 묘사 된 바와 같이, 사랑하고 사랑받으려는 인간의 시도를 반영하는 일종의 장소로 이어집니다.

Terpsichore Choral Dance 은 Theresa Hak Kyung Cha의 책 Dictee의 8번 째 섹션에 묘사된 이미지, 강도, 현세적 역학의 울려 퍼지는 곡입니다. 아티스트들은 10 문장을 선택하였습니다. 아티스트들의 곡에서 각각의 묘사적 부분들은 음과 시각적 변환을 나타내는 다른 부분으로 협주 됩니다. 이를 통해 Cha의 글은 강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방법과 기술에 대한 그림으로 표현됩니다.

Eyvind Kang 과 Jessika Kenney의 공연은 Laboratory Residency Spokane 에서 라이브로 펼쳐집니다.

〈 프로젝트